거꾸로캠퍼스에는 다양한 도전과 실험, 성장의 조각들이 매일 차곡 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지나치기 아쉬운 이슈를 모아 9월의 키워드 모음으로 전합니다.
거꾸로캠퍼스 9월의 키워드 모음
✅ EBS촬영
2023년 3모듈 대주제는 '기후 변화와 정책'입니다. 수업에서는 기온, 강수량 등 지역별 기후 특징에 대해 조사하고, Python과 ChatGPT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기온, 습도, 열대야, 자외선 지수, 폭염, 태풍, 이산화탄소 농도, 에너지 사용량,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해수면 높이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 제공 웹사이트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며 기후변화 정책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습니다. 9월 수업에는 EBS 촬영팀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EBS 특집 다큐 'AI 교육혁명(가제)'에 거꾸로캠퍼스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AI시대에 맞는 교육을 거캠에서는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AI 교육에 대한 니즈를 거꾸로캠퍼스에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등 거꾸로캠퍼스 수업을 통해 그려보는 AI교육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입니다.
✅ 스포츠 활동 및 과학관 이동수업
코로나19 기간에 잠시 멈췄던 스포츠 수업을 지난 모듈에 이어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한강에서 패들보드와 카약수업을, 이번 달에는 농구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학수업 때는 서울시립과학관에가서 실험학습을 했습니다. 과학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직접 실험하며 탐구하는 시간이 과학적 사고력 증진에 중요하기 때문에 코칭교사 라라의 인솔아래 두 차례 이동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실험 가운까지 갖춰 입고 실험에 집중하는 모습과 집단지성을 발휘해 골드버그장치를 설계하는 모습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 거캐머의 수상
2023년 6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환경부와 (사)자원순환사회연대가 진행한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 순환도전 공모전'에서 거꾸로캠퍼스의 '두플'팀(새야, 갈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두플팀의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아파트 쓰레기장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헌 옷걸이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의미있는 프로젝트로 수상까지 한 두플팀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응원을 보내주세요😊
✅ 히치 글방 5기 모집
코칭교사 히치와 함께하는 소모임 <히치글방>이 5기를 모집합니다. ‘내가 나라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써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합평을 통해 서로 ‘최초의 독자’이자 함께 쓰는 동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재학생과 코칭교사의 소규모 모임입니다.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글방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Q. 벌써 5기 모집 중이라고 들었어요. 글방을 하면서 학생들을 만나는건 코칭교사로 만나는 것과 또 다를 것 같은데 어때요? => 글쓰기로 소통하는 것은 프로젝트 코칭보다 훨씬 내밀하고 섬세하게 이뤄지는 면이 있어요. 학생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놓기 때문이죠. 제가 매니징하고 코칭하는 대상이라기보다는 함께 글쓰는 동료가 되는 느낌입니다. Q. 글방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있다면 어떤 모습인지  => 회차를 거듭할수록 합평 내용을 잘 받아들여 글 자체의 퀄리티를 높히는 학생들을 보면 놀라워요. 무엇보다 학생들이 꾸준히 쓰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을 때 뿌듯합니다. Q. 자기언어로 기록하는 것에 가장 큰 힘이 있다고 믿어요. 글방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길 바라나요?  => 본인 삶의 관찰자이자 기록자가 되는 경험, 내가 아닌 존재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경험! Q. 이번 기수 프로그램의 특징과 기대되는 점이 있다면? => 이번 기수는 저의 글방 동료이자 선생님인 이끼(하은빈)가 번역한 일라이 클레어의 <눈부시게 불완전한>을 글감으로 진행해요. 내가 아닌 사람들이 만들어둔 ‘정상성’과 ‘수치심’에 맞서 각자의 불완전함을 바라보고 싶어요. Q. 글방은 히치에게 어떤 의미예요? => 아무도 안 시켜도 열심히 하고 싶은 일!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아무리 인생이 복잡해도 글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한 글자씩 한 줄씩 써진다는 점이 좋지 않나요? 함께 쓰면 덜 외로울 거에요. 히치글방에 거캐머들을 초대합니다💚 |
거꾸로캠퍼스의 9월 키워드 모음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양한 도전과 활동이 넘실거리는 거캐머의 하루가 조금 더 가까이 전해졌길 기대합니다. 궁금한 점 또는 제안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contact@gschool.kr로 연락주세요 🕊️🕊️🕊️
거꾸로캠퍼스에는 다양한 도전과 실험, 성장의 조각들이 매일 차곡 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지나치기 아쉬운 이슈를 모아 9월의 키워드 모음으로 전합니다.
거꾸로캠퍼스 9월의 키워드 모음
✅ EBS촬영
2023년 3모듈 대주제는 '기후 변화와 정책'입니다. 수업에서는 기온, 강수량 등 지역별 기후 특징에 대해 조사하고, Python과 ChatGPT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기온, 습도, 열대야, 자외선 지수, 폭염, 태풍, 이산화탄소 농도, 에너지 사용량,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해수면 높이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 제공 웹사이트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며 기후변화 정책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습니다. 9월 수업에는 EBS 촬영팀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EBS 특집 다큐 'AI 교육혁명(가제)'에 거꾸로캠퍼스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AI시대에 맞는 교육을 거캠에서는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AI 교육에 대한 니즈를 거꾸로캠퍼스에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등 거꾸로캠퍼스 수업을 통해 그려보는 AI교육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입니다.
✅ 스포츠 활동 및 과학관 이동수업
코로나19 기간에 잠시 멈췄던 스포츠 수업을 지난 모듈에 이어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한강에서 패들보드와 카약수업을, 이번 달에는 농구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학수업 때는 서울시립과학관에가서 실험학습을 했습니다. 과학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직접 실험하며 탐구하는 시간이 과학적 사고력 증진에 중요하기 때문에 코칭교사 라라의 인솔아래 두 차례 이동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실험 가운까지 갖춰 입고 실험에 집중하는 모습과 집단지성을 발휘해 골드버그장치를 설계하는 모습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 거캐머의 수상
2023년 6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환경부와 (사)자원순환사회연대가 진행한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 순환도전 공모전'에서 거꾸로캠퍼스의 '두플'팀(새야, 갈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두플팀의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아파트 쓰레기장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헌 옷걸이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의미있는 프로젝트로 수상까지 한 두플팀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응원을 보내주세요😊
✅ 히치 글방 5기 모집
코칭교사 히치와 함께하는 소모임 <히치글방>이 5기를 모집합니다. ‘내가 나라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써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합평을 통해 서로 ‘최초의 독자’이자 함께 쓰는 동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재학생과 코칭교사의 소규모 모임입니다.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글방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Q. 벌써 5기 모집 중이라고 들었어요. 글방을 하면서 학생들을 만나는건 코칭교사로 만나는 것과 또 다를 것 같은데 어때요?
=> 글쓰기로 소통하는 것은 프로젝트 코칭보다 훨씬 내밀하고 섬세하게 이뤄지는 면이 있어요. 학생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놓기 때문이죠. 제가 매니징하고 코칭하는 대상이라기보다는 함께 글쓰는 동료가 되는 느낌입니다.
Q. 글방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있다면 어떤 모습인지
 => 회차를 거듭할수록 합평 내용을 잘 받아들여 글 자체의 퀄리티를 높히는 학생들을 보면 놀라워요. 무엇보다 학생들이 꾸준히 쓰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을 때 뿌듯합니다.
Q. 자기언어로 기록하는 것에 가장 큰 힘이 있다고 믿어요. 글방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길 바라나요?
 => 본인 삶의 관찰자이자 기록자가 되는 경험, 내가 아닌 존재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경험!
Q. 이번 기수 프로그램의 특징과 기대되는 점이 있다면?
=> 이번 기수는 저의 글방 동료이자 선생님인 이끼(하은빈)가 번역한 일라이 클레어의 <눈부시게 불완전한>을 글감으로 진행해요. 내가 아닌 사람들이 만들어둔 ‘정상성’과 ‘수치심’에 맞서 각자의 불완전함을 바라보고 싶어요.
Q. 글방은 히치에게 어떤 의미예요?
=> 아무도 안 시켜도 열심히 하고 싶은 일!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아무리 인생이 복잡해도 글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한 글자씩 한 줄씩 써진다는 점이 좋지 않나요? 함께 쓰면 덜 외로울 거에요. 히치글방에 거캐머들을 초대합니다💚
거꾸로캠퍼스의 9월 키워드 모음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양한 도전과 활동이 넘실거리는 거캐머의 하루가 조금 더 가까이 전해졌길 기대합니다. 궁금한 점 또는 제안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contact@gschool.kr로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