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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오깔글을 통해 일상 속 소중함을 발견하고, 전달하는 [허브]

Gschool
2023-06-02
조회수 850


글을 통해 

일상 속 소중함을 

발견하고, 전달하는 허브-정이로



Exit 오깔 이번 주인공은 허브입니다! 


지난 *2023넥시트파티에서 허브의 여행 이야기를 잠깐 들을 수 있었는데요. 졸업 후 크고 작은 변화의 과정을 거치는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2023넥시트파티 : 투게덥의 주관으로 졸업생 커뮤니티가 만나는 행사)



투게덥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허브. 잘 지냈죠? 요즘은 어떻게 지내요?

허브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있어요. 최근에 인턴 과정과 여행을 마치고, 제가 예전부터 카피나 시 쓰는 것을 좋아했는데, 최근에 관심이 더 많이 생겨서 문학창작과에 입학해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공부를 하며 지내고 있어요. 


여행, 인턴, 공부. 정말 다양한 걸 하고 있네요. 조금 더 알려주세요!

엑시트 이후에는 여행을 두 번 다녀왔어요. 첫 번째는 국내여행으로 진주를 다녀왔어요. 진주를 간 이유는 바텐더 일에 관심이 생기고, 그걸 공부해보고 싶어서요. 인턴십을 경험하며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일을 했었는데요, 그 기억이 있어 여행하듯이 바텐더분들을 만났어요. 얼마 후 바텐더 면접을 보는데, 설레지 않고. 제가 기대했던 것 만큼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도피하듯 유럽으로 갔어요. 


그렇게 저의 두 번째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하고도 일주일 다녀왔는데요. 마침 스페인에 생강이 있었고, 프랑스에는 거캐머 '도비'와 '바람'이 있어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도 참 많이 나누었어요. 



여행을 다녀온 후 변화한 점도 궁금해요.

많은 분들이 물어봐주시는 질문 중에 하나에요. 저는 종종 도형으로 설명하는데요. 저의 시야가 그동안 삼각형 모양이었다면, 여행 이후에는 역삼각형으로 변했어요. 삼각형이라는 게 시작은 넓은데 점점 뾰족해지며 가장 윗 부분은 좁아지잖아요. 제가 보는 세상은 정말 좁았어요.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 한계를 많이 두기도 했고요. 


여행을 다녀오기 전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이 일이 돈을 벌 수 있을까", “남들기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일이 맞을까" 같은 생각들을 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일이 내가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일까" 탐구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지금은 그게 글공부이고요. 


유럽여행중 현지 사람들에게 배운것은 ‘유럽 사람들이 사는 라이프 스타일'이에요. 제가 갔던 곳은 유행이나 트렌드가 없고 자기만의 방식대로 자신을 표현하는 게 익숙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유럽 사람들은 개인주의이기 때문에 공동체를 더 사랑하기도 해요. 개인을 너무 사랑하고, 타인도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그러니 스스로를 사랑하는 모두를 도와주는 일에 큰 거리낌이 없다고 느껴졌어요. 이런 모습에 “아 나도 이렇게 살면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또 여행 중의 대화들을 통해 [글쓰기를 좋아하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요. 



어떤 경험을 통해 ‘글쓰기를 좋아하는 허브'를 발견하게 되었나요?

프랑스 여행 중에  도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 친구는 영화 쪽을 전공하고 있거든요. 여행을 시작할 당시에는 제가 어떤 것을 가장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도비에게 물어봤어요. 어떻게 영화라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었는지요. 그런 대화를 통해서 “아 나는 어떤 장르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이구나" 알게 되었어요. 음악이나 가사들을 보며 창작 욕구가 있었다는 기억도 떠오르기 시작했고요. 제가 쓴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하거든요. 그 글들이 모여있는 걸 보면 자식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미운 것도 있고 좋은 것도 있는데, 내가 만든 것들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질 때 내가 이걸 진짜 좋아하는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허브는 앞으로 어떤 글을 짓고 싶어요?

주제는 일상이에요. 평소의 감정이나 동네에서 만나는 자연 같은 것들이요. 내가 집중하는 것만을 담아내는게 아니라, 사소한 일상에 얽힌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고 싶어요. 


앞으로는 글이라는 것을 더 미친듯이 사랑해볼거에요. 글에 관련된 심도 깊은 공부를 하고, 글을 다루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요. 


허브의 글이 궁금해요. 몇 가지 소개해줄래요?

가장 마음에 드는 글은 <두 마리의 나비> 에요. 보이지 않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적었어요.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은 <거리> 링크 에요. 어느날은 글쓰기 관련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렸는데 문예창작학과에 재학중이신 분이 피드백을 달아주셨어요, 근데 차가운 피드백을 보니 이 글이 너무 미워지더라구요.  피드백을 받은 당시에는 씁쓸했지만, 반드시 더 열심히 공부해 좋은 글을 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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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어 투게덥의 말👂  :  엑시트는 우리에게 정말 많은 변화를 만들어주죠. 졸업 이후의 삶이라는 고민을 풀어가는 여정에 도비, 바람, 생강을 만나 좋은 대화를 나눈 점이 참 인상 깊고 공감이 갑니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소중함'에 대해 글을 쓰는 허브를 가까이에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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