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터 매 회, 거꾸로캠퍼스 졸업생을 '투게덥'에서 인터뷰 합니다.
나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 김채린 [파랭]
투게덥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파랭!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파랭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22년 겨울에 엑시트를 하고, 6개월 정도 디자이너로 인턴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각 디자인을 더 깊게 공부하고 싶어 대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어진 계기를 더 듣고 싶어요!
외국에 잠시 살았을때, 그곳에는 디자인이라는 과목이 있었어요. 그래서 작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거꾸로캠퍼스에 왔죠. 이곳은 사회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잖아요? 그래서 프로젝트 내에 디자이너 역할을 맡게 되었어요.
무작정 찾아봤죠.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디자이너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지 같은 거요. 게다가 그렇게 공부한 것들을 프로젝트에 실제로 적용할 때에는 더 많은 학습이 됐어요. 공부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해보는 거니까요. 이런 경험들이 재학 하는 동안에 정말 즐거웠어요. 저희 팀은 솔루션 아이템으로 구급 키트를 만든 적이 있는데요. 실물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수정하고 하는 과정에서 디자이너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특히 큰 배움들이 남았던 것 같아요.
현재의 학교 생활도 만족하고 있나요?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진정으로 배우고 싶은 곳에 왔으니까요.
현재의 파랭이 되기까지, 거꾸로캠퍼스에서의 가장 큰 배움은 무엇이었나요?
함께 일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늘 과감한 편이에요. 급발진도 많이 하고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며 그 밸런스를 맞춰 가는 거죠.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무작정 달려들지 않고,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빠른 시간 안에 찾아내려 노력해요. 그 과정에서 설득과 대화, 다양한 화법 역량도 늘었네요.
파랭 정말 멋져요. 파랭 삶의 키워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부지런한 열정맨이요. 저는 하고 싶은 게 정말 많거든요. 디자인 공부, 취미 모두 다 즐겁게 하고 싶어요.
*작품 설명 : 게슈탈트 이론처럼 익숙한 형태로 인식하지 않기 위해 일상 사물을 단순화 시켜 패턴으로 승화시킨 시각 실험, 개인 작업이다. 왼쪽이 본인 작업, 오른쪽이 동기 작업으로 흑백 대비를 준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재학생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열심히 밖으로 나가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그거에만 집중하고 밤새고 매몰되기도 해요. 나머지 시간을 잘 활용하고, 때로는 무언가에 집중하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바라요. 시간은 점점 줄어드니까요 ㅎㅎ
후회없이 최선을 다 해보면 자신이 무엇에 제일 몰입하는지, 그 무엇이 자신의 심장을 가장 열정적으로 만드는지 어느 날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 투게덥의 한마디 : 디자이너로서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 파랭의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이에요. 파랭은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심장을 열정적으로 만든 무언가를 찾은 것 같아요 ㅎㅎ 좋은 소식이 생기면 또 들려주세요 파랭. 투게덥이 파랭을 응원합니다!!
*코-레터 매 회, 거꾸로캠퍼스 졸업생을 '투게덥'에서 인터뷰 합니다.
나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 김채린 [파랭]
투게덥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파랭!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파랭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22년 겨울에 엑시트를 하고, 6개월 정도 디자이너로 인턴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각 디자인을 더 깊게 공부하고 싶어 대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어진 계기를 더 듣고 싶어요!
외국에 잠시 살았을때, 그곳에는 디자인이라는 과목이 있었어요. 그래서 작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거꾸로캠퍼스에 왔죠. 이곳은 사회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잖아요? 그래서 프로젝트 내에 디자이너 역할을 맡게 되었어요.
무작정 찾아봤죠.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디자이너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지 같은 거요. 게다가 그렇게 공부한 것들을 프로젝트에 실제로 적용할 때에는 더 많은 학습이 됐어요. 공부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해보는 거니까요. 이런 경험들이 재학 하는 동안에 정말 즐거웠어요. 저희 팀은 솔루션 아이템으로 구급 키트를 만든 적이 있는데요. 실물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수정하고 하는 과정에서 디자이너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특히 큰 배움들이 남았던 것 같아요.
현재의 학교 생활도 만족하고 있나요?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진정으로 배우고 싶은 곳에 왔으니까요.
현재의 파랭이 되기까지, 거꾸로캠퍼스에서의 가장 큰 배움은 무엇이었나요?
함께 일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늘 과감한 편이에요. 급발진도 많이 하고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며 그 밸런스를 맞춰 가는 거죠.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무작정 달려들지 않고,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빠른 시간 안에 찾아내려 노력해요. 그 과정에서 설득과 대화, 다양한 화법 역량도 늘었네요.
파랭 정말 멋져요. 파랭 삶의 키워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부지런한 열정맨이요. 저는 하고 싶은 게 정말 많거든요. 디자인 공부, 취미 모두 다 즐겁게 하고 싶어요.
*작품 설명 : 게슈탈트 이론처럼 익숙한 형태로 인식하지 않기 위해 일상 사물을 단순화 시켜 패턴으로 승화시킨 시각 실험, 개인 작업이다. 왼쪽이 본인 작업, 오른쪽이 동기 작업으로 흑백 대비를 준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재학생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열심히 밖으로 나가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그거에만 집중하고 밤새고 매몰되기도 해요. 나머지 시간을 잘 활용하고, 때로는 무언가에 집중하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바라요. 시간은 점점 줄어드니까요 ㅎㅎ
후회없이 최선을 다 해보면 자신이 무엇에 제일 몰입하는지, 그 무엇이 자신의 심장을 가장 열정적으로 만드는지 어느 날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 투게덥의 한마디 : 디자이너로서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 파랭의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이에요. 파랭은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심장을 열정적으로 만든 무언가를 찾은 것 같아요 ㅎㅎ 좋은 소식이 생기면 또 들려주세요 파랭. 투게덥이 파랭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