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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오깔이건 도망이 아니라 도전이에요

Gschool
2022-05-10
조회수 366


Exit 오깔의 3번째 주인공은 동동입니다!

2020년 1모듈에 입학한 동동이는 거꾸로캠퍼스에 오기 위해 ‘자퇴'를 했고, 회사를 다니기 위해 거꾸로캠퍼스를 ‘엑시트’하고,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 가기 위해 ‘퇴사'를 했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선택하기까지는 많은 용기가 필요한데요. 동동이가 한 선택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회피가 아니라 새롭게 모험하는 길이라고 해요. 어떤 여정을 떠났을지 동동이의 이야기를 만나보아요!



메디(이하 생략) : 동동! 요새 바쁘다고 들었는데, 잘 지내고 있어요?

동동(이하 생략) : 네. 지금 대학교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바쁘게 살고 있어요.


지금 대학교에서는 어떤 걸 배우고 있나요?

한국 영상대 1학년 자율전공과 재학 중이에요. 촬영 조명 기초와 스튜디오 촬영 기초 수업을 듣고 있어요. 방송국 카메라를 다루면서 실무에 가까운 스킬들을 배우고, 카메라 구조나 어떤 요소들이 어떤 분위기를 담고, 어떤 구도로 촬영했을 때 의미를 담을 수 있는지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하고 있어요.


원래부터 영상에 꿈이 있었나요?

네. 거꾸로캠퍼스(이하 거캠)에 입학하기 전부터 미디어, 영상 편집에 관심이 많았어요. 저는 내향적인 성격이라서 집에서 혼자 공상하고, 피규어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는데,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보다가 피규어가 혼자서 움직이는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까 그 영상은 ‘스톱모션'이라는 기법으로 만든 영상이었어요. 실제로 움직이지는 않지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게 되게 신기했어요. 저도 상상하는 걸 좋아하니까 내 생각을 그런 영상으로 표현해 보고 싶어서 혼자서 많이 만들어봤어요. 그게 적성에 맞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중학교 때는 시간도 많고 에너지도 많으니까 거의 매일매일 친구들과 영상 찍고, 단편 영화나 다큐멘터리, 심지어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봤어요. 그렇게 영상을 만드는게 재미있어서 거캠에서도 영상 분야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했어요.


거캠에서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퍼기'라는 팀으로 약 1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보호소 유기견 안락사율을 줄이기 위한 콘텐츠 설루션 프로젝트예요. 저는 여기서 비디오 크리에이터 역할을 맡았어요. 매체에서 다루는 유기견의 이미지가 부정적이기 때문에 입양률이 낮다는 문제 정의를 통해서 유기견의 이미지를 바꾸어 보는 설루션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실제 유기견 보호소와 연결해서 인스타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 퍼기 팀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 퍼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 퍼기 유튜브 바로 가기


팀 프로젝트를 통해서 얻은 게 있을까요?

저는 원래부터 영상 분야로 진로의 방향성을 잡어서, 이걸 가지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나 현실적인 방향들을 어떻게 도모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이 탐색했었어요. 사실 퍼기 프로젝트 할 때는 이 프로젝트 자체가 제 진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웃음) 프로젝트는 프로젝트일 뿐이고, 제 개인 소양과 스킬은 다른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미디어오리(미디어 전문 인큐베이터)와 수업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피드백도 받고 하면서 ‘아, 이 활동이 곧 내 거구나'라는 게 딱 인식이 되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사회적인 프로젝트나 뜻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죠.

그리고 퍼기 프로젝트 하면서 거캠에서 데모데이를 했었어요. 그날은 잊을 수가 없어요. 누군가 앞에서 내 이야기를 하고, 내 가능성을 지켜봐달라고 말할 수 있는 자리 자체도 희귀하고, 다시는 없을 것만 같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또 누군가를 위해서, 혹은 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겠다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퍼기가 처음이었거든요. 누구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체인지 메이커가 된 기분이어서 정말 의미 있었어요. 그래서 거캠 엑시트 이후 진로도 이런 체인지 메이커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으로 갔어요.

* 퍼기 팀의 데모데이 발표가 궁금하다면? → 발표 영상 보러 가기


거캠을 엑시트하고 난 뒤 어떻게 지냈어요?

저는 엑시트 후 바로 EO 스튜디오에 취업했어요. 이곳은 여러 스타트업들을 인터뷰하며 기업가정신과 기회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곳이에요. 여기에서 한 달간 인턴으로 일했다가 이후에 수습사원을 거쳐 정식 pd가 되었어요.

EO 스튜디오의 정식 콘텐츠인 기업가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10~1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했어요. 또, 파일럿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캐릭터도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여기서 약 반년 동안 근무하다가 퇴사하고, 지금의 대학교에 입학했어요.

* 동동이 만든 영상 콘텐츠가 궁금하다면? → 정규 인터뷰 콘텐츠 영상 보러 가기 파일럿 프로그램 영상 보러 가기


지금은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원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이유가 있을까요?

이전 회사에서 근무를 할 때는 달리는 자동차를 멈추지 않고 바퀴를 바꾸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아직 배울 게 많은데, 여기서 일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성장과 능력이 요구되었어요. 그런데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발판이 있어야 할 수 있는데 재직 당시에는 공중을 걷는 기분이었고, 언제든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그렇게 저의 성장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실적이 되어버린 거죠. 그러다 보니 세간의 반응은 점점 안 좋아졌어요. 스스로에게 부족함을 느껴서 더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더 자세한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사실 처음에는 엄청난 자신감으로 모든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일했어요. 인턴으로 일할 때는 간단한 컷 편집 등 정도로만 일을 해서 해볼 만하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좀 더 해보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고, 실제 인터뷰 현장도 나가보고 질문부터 편집까지 다 하는 종편을 다 제가 맡았어요.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배우는 것도 있고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씩 보이니까 감이 잡히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수습사원까지 완료를 했는데 정식 pd로 올라가는 자리에서 제한이 걸렸어요. 이곳 시스템이 각 피디 한 명씩 한 영상을 맡아 제작하는데, 저는 정식 pd로서 혼자서 인터뷰 진행하고 모든 걸 다 하기에는 아직은 미숙하다고 판단했거든요. 그래서 대표님과 2인 1조 러닝메이트로, 대표님은 인터뷰만 하시고 나머지 모든 일은 제가 하는 식의 작업을 진행했어요. 그런데도 업무량이 많아짐과 동시에 대표님께서 하시는 인터뷰의 난이도가 많이 깊더라고요. 그걸 따라가기가 조금 벅찼어요. 왜냐하면 그 업에 대한 이야기조차도 모르는 상황인데, 해당 산업의 이야기를 알고 편집하는 것과 모르는 상황에서 편집하는 것은 정말 다른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살리고 뺄지 그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부했어요. 그러다 보니 편집 pd를 넘어서 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졌어요. 시간과 체력 관리도 잘 못하게 되고, 따라가기 급급해서 허겁지겁 만들어서 넘겨버리는 상황들도 생기다 보니 뿌듯한 감정이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다른 pd분들만큼의 경험이나 이해가 부족하다 보니 더 허술하게 제작할 수밖에 없는 경우들이 많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실제 창업 경험도 있으시고, 업에 관한 이야기, 투자 등의 기본적인 생태계까지도 다 알고 계신데 저는 프로젝트만 해왔던 지라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제가 이곳에서 성장을 만들어내기에는 그릇이 작다고 판단했어요. 아직은 제가 현업에서 일하기에는 감도 그렇고 경험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어요. 그때 당시에는 되게 부정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점점 현실을 알아가서 더 공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퇴사를 결정했어요. 다른 분들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언제든 돌아와도 된다고 가능성을 열어주셔서 믿고 또 한 번 새로운 여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19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좋은 기회였을 텐데, 퇴사를 결심할 때 다른 두려움은 없었나요?

두려움이 없지는 않았지만 저를 위해서 결심했어요. 사실 회사를 다니는 동안의 제 상태는 정말 말이 아니었어요. 겨우 19, 20살인데 나이에 비해 너무 아등바등 고생하는 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었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요.

그럼에도 제가 버텼던 이유는 제 부족함을 인정하기 싫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거캠을 다니면서 깨달았던 부분 때문이었어요. 제가 I랩(알파랩 중 하나)을 다니면서 느꼈던 건 ‘진짜 힘들어야 성장을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끝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이번 고비만 넘기자는 생각을 계속했어요. 한고비를 넘길 때마다 그래도 성장하는 걸 느꼈거든요. 하지만 몸도 마음도 많이 망가지게 되는 거예요.

저에게 온 쉽지 않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 기회를 더더욱 잘 잡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더 많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 자신을 위해서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편집이라는 진로에 대해서 흔들린 적은 없었나요?

흔들린 적이 없다면 거짓말이죠.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영상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데 고등학생부터는 입시가 중요해지잖아요. 제가 방송부 활동을 열심히 하면 본인들은 공부하러 가고 다 저에게 떠맡기는 식이었어요. 그때부터 1차적으로 진로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왜 내가 즐거워서 하는 거를 이용하는 거지 싶었거든요.

그리고 당시에 유튜브가 인재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때였어서 간편하게 핸드폰으로 찍어서 올리는 영상들이 많았어요. 그런 영상들이 조회 수가 잘 나오는 걸 보고 영상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렸어요. 저는 공들여서 잘 만든 영상을 좋아하는데, 이런 플랫폼이 생기고 유행이 되고, 표준화가 되다 보니까 콘텐츠 트렌드에 대해 내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에 대해서 계속 고민했어요. 기존처럼 장인 정신을 들여서 만드는 고퀄리티의 영상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가, 혹은 트렌드에 맞추어서 간편하게 만들 것인가 등의 가치관 변화도 있었어요.

이렇게 흔들릴 때가 있었지만 그때 저에게는 영상밖에 없었어요. 영상을 만드는 게 즐거웠고 이 끈을 놓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거캠에 와서 영상 편집에 대한 의지가 더 확고해진 거예요.


대단하네요. 그러면 거캠을 오기 전와 후의 동동이 달라진 변화가 있을까요?

불안함이 덜어진 게 큰 것 같아요. 현업에서 일을 해 보았으니까 제 나름대로의 정점에 서봤다는 기준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어떤 사람이 필요한 지 등을 보고 경험했고, 이거에 맞춰서 제가 필요한 성장을 맞춰나가는 방향으로 대학은 온 거잖아요. 그전에는 그냥 어디 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많이 불확실한 성장을 했다면, 지금은 나 스스로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온 상황이기 때문에 전보다는 불안함이 덜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내면적으로도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고 느껴요. 예전의 저는 마냥 무서워만 했다면 지금의 저는 그 두려움을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가 생겼어요. 또,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변화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제 삶을 비교해 본다면 ‘자퇴'를 했다는 것부터가 다르고 갑자기 내 인생 얘기가 재밌어지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어딘가에서 제 이야기를 할 때 항상 다 이목이 집중되더라고요. 이런 부분에서 자신감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동동은 앞으로 어떤 영상을 만들고 싶어요?

저는 공을 들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려고 해요. 깊은 주제나 분위기, 가벼움보다는 더 심오한 주제를 다루는 영상을 만들고 싶어요. 또 이걸 원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거든요. 지속 가능성을 갖고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공을 들이는 게 맞다는 판단이 들어요.

그리고 저는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제가 만든 영상에 공감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는 댓글을 받고 싶어요. 사람들이 제 영상을 보고 감동을 받았으면 해요. 제가 EO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상 댓글에 ‘이런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항상 힘이 난다'라는 댓글들이 있었어요. 이런 반응을 볼 때마다 영상을 만드는 일이 참 보람차고, 내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아요. 그래서 결코 영상을 허투루 만들어서는 안 되겠다 싶어요. 누군가에게는 제가 만든 영상이 인생에 있어서 좋은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으니까요.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거캠에 다닌 사람들은 남들과 다른 배경을 가지게 되잖아요. 저는 그 다른 배경을 가졌던 거를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하고 있어요. 현업에서 어린 나이에 일을 해봤다는 것 자체가 조금 더 많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언가를 정말 깊게 가져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 무언가를 찾는 게 제 앞으로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예요.

그렇기에 거캠에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찾고 싶은 친구들이 왔으면 좋겠어요. 여러 케이스들을 보니까 개인이 가지는 성장 속도와 깊이가 다 다르더라고요. 저는 고등학교에서 1년을 지내고 와서 그런지 거캠이 저에게 엄청난 기회라고 느끼고 여기서 계속 무언가를 얻어내려고 했었어요. 그래서 그만큼 잡은 게 많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거캠을 마냥 도피처로만 생각해서 보내기에는 그렇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져요. 거캠은 정말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에게 그 가능성을 보여주거든요. 그래서 자신에 대해 더 생각하고, 탐색해 보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지원해 줄 사람도 많고 열려있는 곳이 거캠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자퇴를 한 것을 후회하지 않아요. 당시에는 ‘도피'였을지 몰라도 지금 돌아보면 ‘선택'인 것 같거든요. 또 다른 길을 선택한 거고, 저와 맞는 방향을 찾아서 떠났기에 이렇게 많은 기회들과 경험들을 할 수 있었던 가장 첫 발걸음이자 가장 큰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직접 현장에서 일을 해보고, 내 부족한 점을 스스로 깨달아서 보완하려고 하기까지의 단계를 거치다 보니까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더 뚜렷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서 제 일생일대의 최고의 선택이에요.



🖌 에디터의 말

어떤 것을 선택하기까지는 수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도 어렵죠. 여러분은 스스로 한 결정에 있어서 얼마나 후회하고, 후회하지 않으시나요? 또, 어떠한 상황에서 도피의 목적으로 다른 무언가를 '선택'한 적은 없으신가요? 동동이의 삶을 누군가 바라볼 때 고난의 상황에서 도망치기 위해 다른 곳을 선택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 내면을 보면 상황 모면이 아닌 도전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스스로의 결정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동동의 삶이 멋집니다.
앞으로의 동동의 모든 선택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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