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꾸로캠퍼스의 PBL 시스템, 그중에서도 신입생들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부트캠프'는 단순한 프로젝트 교육을 넘어 실패와 도전의 의미를 짧은 시간 내에 깊이 체험하게 합니다. 주어진 주제를 통해 표면적 관점을 넘어 사회구조적 문제를 정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 과정은 학생들이 문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부트캠프를 담당하는 열음이 신입생들에게 어떤 가이드를 제공하며, 그들이 어떤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지, 이를 통해 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어떻게 키워가는지 생생하게 전합니다. 부트캠프 시스템을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거캠의 교육환경을 확인해 보세요.
해리(이하 생략): 안녕하세요, 열음. 거캠 PBL 교육 시스템에서 부트캠프 단계를 담당하고 계세요. 정확히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시나요?
열음: 부트캠프는 거캠에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 교육을 빠르게 이해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팀 프로젝트는 특정한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단계에서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인데 부트캠프를 통해서 미리 예습을 하는 거죠. 여기서 제가 맡고 있는 역할은 팀 프로젝트에서 어떤 시도를 해야 잘 수행할 수 있을지, 학생들이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 과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고 할 수 있어요.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는 뭔가요?
열음: 예를 들어 급식 잔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일반적으론 잔반을 남기는 학생을 탓하잖아요. 반면에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 방식의 관점으로 보자면, 잔반을 남기는 사람에게 문제를 돌리는 게 아니라 구조적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찾도록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문제를 바라볼 때, 단순히 특정인의 잘못으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조적 모순은 없는지,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시스템의 결함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디자인 씽킹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거캠의 부트캠프는 신입생들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열음: 앞서도 얘기했지만, 부트캠프는 신입생들의 가이드라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부트캠프 이후 문제 탐색 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특정 주제를 찾고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해나가야 해요. 특정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부트캠프에서 배웠던 다양한 방식을 기억해내고 접목해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어야 PBL 시스템을 온전히 이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부트캠프 기간에는 향후 진행되는 팀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식을 알려주는 것에 집중하는 건가요?
열음: 네, 부트캠프 기간에는 2개의 미니 프로젝트를 하면서 빠르게 거캠의 PBL 시스템 전체를 학습해요. 임의로 팀을 구성하고, 주제도 미리 정해주죠. 원래라면 팀원들이 자체적으로 주제를 정해야 하지만, 부트캠프 단계에선 빠르게 모든 과정을 체험해보는 게 더 중요해요. 그리고 부트캠프 단계가 끝나고 난 뒤, 문제 탐색-정의 단계를 진입했을 때 문제 정의 연습장을 통해 다시 한 번 리마인드를 시켜줍니다.
어떤 것을 리마인드 시켜주는 건가요?
열음: 부트캠프에서 배웠던 과정들을 실제 팀 프로젝트 기간에 돌입했을 때, 어떤 상황에서 써야 하는지 혹은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를 다시 한 번 알려줍니다.
신입생들은 부트캠프를 통해 어떤 것을 갖춰나가야 할까요?
열음: 저는 도전과 실패를 빠르게 반복하고, 다시 도전하는 힘을 잘 얻어갔으면 좋겠어요. 학생들이 부트캠프 이후 진정한 팀 프로젝트에 돌입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한계에 직면해요. 특정한 주제가 완벽한 문제라고 생각해서 정의에 돌입했는데, 코칭 선생님의 피드백 한마디에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러면 대다수의 학생들은 좌절감을 느껴요. 정말 열심히 했는데 너무 쉽게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니까요. 그래서 부트캠프 단계에서 이 점을 미리 알려주고 싶어요. 아무리 좋은 문제 정의 혹은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해도, 타인의 의견에 의해 쉽게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걸요. 부트캠프 기간이 이런 좌절감을 짧게나마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계라고 생각해요.
왜 부트캠프가 가장 좋은 단계라고 생각하시나요?
열음: 리스크가 가장 적은 시기이거든요. 이미 정해진 주제를 통해 문제 정의와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때문에 실패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되잖아요. 이럴 때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팀 프로젝트 단계에서도 쉽게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코레터에서 신입생들의 부트캠프 체험기를 인터뷰했어요. 팀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어서 흥미롭다고 얘기했는데, 한편으로는 주제가 미리 정해져 있어서 아쉽다고 하더라고요.
열음: 학생들은 답답해할 수 있어요. 자신들이 정한 주제가 아니다 보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하지만 거캠의 PBL 시스템 전반을 빠르게 이해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 건 학생들이 PBL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본격적으로 팀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올바른 해답을 찾아가는 거예요. 오히려 부트캠프 과정을 넘어서 문제 정의 혹은 문제 해결 단계에 있는 친구들은 부트캠프 동안 배웠던 것이 정말 필요했다고 얘기해요.
PBL 시스템을 이제 처음 경험하는 신입생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코칭 선생님들도 고충이 있을 것 같아요. 부트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열음의 입장에서 어쩔 때 어려움을 느끼나요?
열음: 사실 처음 경험하는 신입생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별로 없는 것 같긴 해요. 학생들이 여러 의문을 가지는 걸 알고 있지만, 그 질문을 하는 게 사실 부트캠프의 의도라고 생각하거든요.
알겠습니다. 신입생들과 호흡을 많이 맞추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가 언제인가요?
열음: 학생들이 처음에는 주제에 대한 문제 정의를 특정 인물에게 전가해요. 예를 들어서 킥보드를 인도에서 타는 것을 주제로 던져주면, 대부분 학생들이 킥보드를 인도에서 타는 사람의 잘못으로 규정해요. 그렇게 되면 킥보드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아니잖아요. 킥보드를 아예 금지해버리면 되니까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문제를 들여다보면, 인도와 차도 어디에서 킥보드를 타야 하는지 명확한 규정과 제도가 없어서 벌어지는 일들이거든요.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학생들이 잘 찾아나갈 때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거캠이 지향하는 혁신 교육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열음: 저는 끊임없이 거캠의 PBL 시스템을 피드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문제점은 늘 발생하거든요. 거캠의 시스템도 당연히 문제점이 있을 수 있어요. 학생들이 느끼기에 이해 가지 않는 부분들도 있을 거고, 코칭 선생님들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죠. 거캠의 가장 큰 장점이 열려 있는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문제를 일방적으로 혹은 단편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구조적으로 바라볼 때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정말 잘하고 있지만, 거캠이 사회에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선 끊임없이 점검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해요.
📌 부트캠프는 짧은 여정이지만, 그 안에 담긴 배움과 깨달음은 깊고 오래 남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도전하고 실패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꾸로캠퍼스의 부트캠프는 PBL 시스템의 첫걸음인 동시에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합니다. 거꾸로캠퍼스의 신입생들에게 부트캠프가 새로운 여정을 걸어가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길 바라며 이번 주 교육에세이를 마칩니다.
📬 거꾸로캠퍼스의 PBL 시스템, 그중에서도 신입생들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부트캠프'는 단순한 프로젝트 교육을 넘어 실패와 도전의 의미를 짧은 시간 내에 깊이 체험하게 합니다. 주어진 주제를 통해 표면적 관점을 넘어 사회구조적 문제를 정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 과정은 학생들이 문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부트캠프를 담당하는 열음이 신입생들에게 어떤 가이드를 제공하며, 그들이 어떤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지, 이를 통해 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어떻게 키워가는지 생생하게 전합니다. 부트캠프 시스템을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거캠의 교육환경을 확인해 보세요.
해리(이하 생략): 안녕하세요, 열음. 거캠 PBL 교육 시스템에서 부트캠프 단계를 담당하고 계세요. 정확히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시나요?
열음: 부트캠프는 거캠에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 교육을 빠르게 이해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팀 프로젝트는 특정한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단계에서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인데 부트캠프를 통해서 미리 예습을 하는 거죠. 여기서 제가 맡고 있는 역할은 팀 프로젝트에서 어떤 시도를 해야 잘 수행할 수 있을지, 학생들이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 과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고 할 수 있어요.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는 뭔가요?
열음: 예를 들어 급식 잔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일반적으론 잔반을 남기는 학생을 탓하잖아요. 반면에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 방식의 관점으로 보자면, 잔반을 남기는 사람에게 문제를 돌리는 게 아니라 구조적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찾도록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문제를 바라볼 때, 단순히 특정인의 잘못으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조적 모순은 없는지,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시스템의 결함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디자인 씽킹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거캠의 부트캠프는 신입생들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열음: 앞서도 얘기했지만, 부트캠프는 신입생들의 가이드라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부트캠프 이후 문제 탐색 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특정 주제를 찾고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해나가야 해요. 특정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부트캠프에서 배웠던 다양한 방식을 기억해내고 접목해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어야 PBL 시스템을 온전히 이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부트캠프 기간에는 향후 진행되는 팀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식을 알려주는 것에 집중하는 건가요?
열음: 네, 부트캠프 기간에는 2개의 미니 프로젝트를 하면서 빠르게 거캠의 PBL 시스템 전체를 학습해요. 임의로 팀을 구성하고, 주제도 미리 정해주죠. 원래라면 팀원들이 자체적으로 주제를 정해야 하지만, 부트캠프 단계에선 빠르게 모든 과정을 체험해보는 게 더 중요해요. 그리고 부트캠프 단계가 끝나고 난 뒤, 문제 탐색-정의 단계를 진입했을 때 문제 정의 연습장을 통해 다시 한 번 리마인드를 시켜줍니다.
어떤 것을 리마인드 시켜주는 건가요?
열음: 부트캠프에서 배웠던 과정들을 실제 팀 프로젝트 기간에 돌입했을 때, 어떤 상황에서 써야 하는지 혹은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를 다시 한 번 알려줍니다.
신입생들은 부트캠프를 통해 어떤 것을 갖춰나가야 할까요?
열음: 저는 도전과 실패를 빠르게 반복하고, 다시 도전하는 힘을 잘 얻어갔으면 좋겠어요. 학생들이 부트캠프 이후 진정한 팀 프로젝트에 돌입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한계에 직면해요. 특정한 주제가 완벽한 문제라고 생각해서 정의에 돌입했는데, 코칭 선생님의 피드백 한마디에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러면 대다수의 학생들은 좌절감을 느껴요. 정말 열심히 했는데 너무 쉽게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니까요. 그래서 부트캠프 단계에서 이 점을 미리 알려주고 싶어요. 아무리 좋은 문제 정의 혹은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해도, 타인의 의견에 의해 쉽게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걸요. 부트캠프 기간이 이런 좌절감을 짧게나마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계라고 생각해요.
왜 부트캠프가 가장 좋은 단계라고 생각하시나요?
열음: 리스크가 가장 적은 시기이거든요. 이미 정해진 주제를 통해 문제 정의와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때문에 실패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되잖아요. 이럴 때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팀 프로젝트 단계에서도 쉽게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코레터에서 신입생들의 부트캠프 체험기를 인터뷰했어요. 팀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어서 흥미롭다고 얘기했는데, 한편으로는 주제가 미리 정해져 있어서 아쉽다고 하더라고요.
열음: 학생들은 답답해할 수 있어요. 자신들이 정한 주제가 아니다 보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하지만 거캠의 PBL 시스템 전반을 빠르게 이해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 건 학생들이 PBL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본격적으로 팀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올바른 해답을 찾아가는 거예요. 오히려 부트캠프 과정을 넘어서 문제 정의 혹은 문제 해결 단계에 있는 친구들은 부트캠프 동안 배웠던 것이 정말 필요했다고 얘기해요.
PBL 시스템을 이제 처음 경험하는 신입생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코칭 선생님들도 고충이 있을 것 같아요. 부트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열음의 입장에서 어쩔 때 어려움을 느끼나요?
열음: 사실 처음 경험하는 신입생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별로 없는 것 같긴 해요. 학생들이 여러 의문을 가지는 걸 알고 있지만, 그 질문을 하는 게 사실 부트캠프의 의도라고 생각하거든요.
알겠습니다. 신입생들과 호흡을 많이 맞추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가 언제인가요?
열음: 학생들이 처음에는 주제에 대한 문제 정의를 특정 인물에게 전가해요. 예를 들어서 킥보드를 인도에서 타는 것을 주제로 던져주면, 대부분 학생들이 킥보드를 인도에서 타는 사람의 잘못으로 규정해요. 그렇게 되면 킥보드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아니잖아요. 킥보드를 아예 금지해버리면 되니까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문제를 들여다보면, 인도와 차도 어디에서 킥보드를 타야 하는지 명확한 규정과 제도가 없어서 벌어지는 일들이거든요.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학생들이 잘 찾아나갈 때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거캠이 지향하는 혁신 교육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열음: 저는 끊임없이 거캠의 PBL 시스템을 피드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문제점은 늘 발생하거든요. 거캠의 시스템도 당연히 문제점이 있을 수 있어요. 학생들이 느끼기에 이해 가지 않는 부분들도 있을 거고, 코칭 선생님들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죠. 거캠의 가장 큰 장점이 열려 있는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문제를 일방적으로 혹은 단편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구조적으로 바라볼 때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정말 잘하고 있지만, 거캠이 사회에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선 끊임없이 점검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해요.
📌 부트캠프는 짧은 여정이지만, 그 안에 담긴 배움과 깨달음은 깊고 오래 남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도전하고 실패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꾸로캠퍼스의 부트캠프는 PBL 시스템의 첫걸음인 동시에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합니다. 거꾸로캠퍼스의 신입생들에게 부트캠프가 새로운 여정을 걸어가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길 바라며 이번 주 교육에세이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