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터 매 회, 거꾸로캠퍼스 졸업생을 '투게덥'에서 인터뷰 합니다.
문제 해결 역량은 어디에서나 필요하니까요 - 권주엽 [넬리]
투게덥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넬리!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넬리 (이하 생략) : 너무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바쁘지만… 요즘 일이 즐겁습니다. 벌써 7개월 차인데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요즘 어떤 일을 하고 있어요?
스타트업 투자사로서 벤쳐캐피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곳이에요. 저는 운영팀에 있고요. 소방수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문제가 생겼을 때나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해야할 때 운영팀이 주로 움직여요.
사실 투자나 금융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스타트업 투자사로서 금융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제가 *MTA LEINN 학과에 재학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학습해온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일할 수 있다는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이번에 정직원이 되어서 앞으로도 즐겁게 다닐 것 같습니다 ㅎㅎ
*MTA LEINN International : Leadership/Entrepreneurship/INNovation 전공으로 팀과 함께 회사를 설립하고 실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4년제 대학 (링크)
지금의 진로를 발전 시키는 데에 거캠이 도움이 된 건 어떤 점일까요?
졸업한 지가 6년 정도가 되었는데요… 투자를 하는 기업에 문제가 있을 때 창업자도 마찬가지지만, 투자자도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를 같이 생각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거캠에서 경험했던 것들이 도움이 참 많이 됐어요. 문제 해결은 어디에서나 중요한 역량인데,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그 문제를 맞닥뜨릴 때가 많고 또 문제의 난의도가 굉장히 높아요. 저희 회사는 스타트업을 투자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로서 그 문제 해결에 있어서 창업자와 계속 같이 고민을 해야하는 거죠.
거꾸로캠퍼스에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하고 주도성 있는 수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때 했던 고민의 양, 질, 종류와 실제 창업가의 고민이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특히 저희는 초기 스타트업을 투자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문제 찾기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요.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가 무엇일지를 생각해야 하니까요.
거꾸로캠퍼스에서 기른 역량들을 잘 활용하는 것 같아서 정말 멋져요!
마음에 드는 일을 하는 것 같아 기쁘고요.
엑시트(졸업)를 하는 당시에 가지고 있던 걱정도 있을까요?
두려움은 없었어요. 오히려 “내가 거꾸로캠퍼스 다음으로 원하는 경험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MTA LEINN을 선택한 이유는 가장 많은 경험을 단기간에 해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해보니까 정말 다양하고 밀도 있는 경험을 했고. 사실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경험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말 즐거웠고, 배운 것들이 깊고 다양하거든요.
*MTA LEINN International : Leadership/Entrepreneurship/INNovation 전공으로 팀과 함께 회사를 설립하고 실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4년제 대학 (링크)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해요!
스타트업 투자사에 들어와서 여러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저의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드는 것 같아요. 주변에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회사를 키우고 본인 지분을 매각해서 엑시트하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스타트업을 엑시트을 함으로써 당연히 개인이 가지는 부가 늘어나기도 하고. 그 부를 바탕으로 새롭게 무언가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부러웠다. 그걸 보고 “나도 언젠가 창업을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거꾸로캠퍼스의 재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저는 거캠에서 매우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난 무엇을 하고 싶은가?” 혹은 “더 성장하는 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할 수 있는 좋은 학습 환경이 있었고요.
잠깐 무엇을 놓거나, 다른 하나를 포기한다고 죄책감이나 상실감을 크게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놓지 않았다면 어떻게든 다시 성장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많은 실수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일하는 곳이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셔도 됩니다. 행복하세요!
✏️ 투게덥의 한마디 : 벌써 대학을 졸업하고, 관심사에 맞는 직장을 찾아 일하고 있다니 정말 멋져요. 특히 넬리가 이야기해준 “문제 해결 역량" 부분이 많이 공감되고요. 넬리가 머지않아 사업을 하게 된다면, 그 이야기도 정말 궁금해지는 인터뷰 시간이었습니다. 투게덥이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일로 또 만나요!
*코-레터 매 회, 거꾸로캠퍼스 졸업생을 '투게덥'에서 인터뷰 합니다.
문제 해결 역량은 어디에서나 필요하니까요 - 권주엽 [넬리]
투게덥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넬리!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넬리 (이하 생략) : 너무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바쁘지만… 요즘 일이 즐겁습니다. 벌써 7개월 차인데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요즘 어떤 일을 하고 있어요?
스타트업 투자사로서 벤쳐캐피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곳이에요. 저는 운영팀에 있고요. 소방수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문제가 생겼을 때나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해야할 때 운영팀이 주로 움직여요.
사실 투자나 금융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스타트업 투자사로서 금융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제가 *MTA LEINN 학과에 재학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학습해온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일할 수 있다는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이번에 정직원이 되어서 앞으로도 즐겁게 다닐 것 같습니다 ㅎㅎ
*MTA LEINN International : Leadership/Entrepreneurship/INNovation 전공으로 팀과 함께 회사를 설립하고 실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4년제 대학 (링크)
지금의 진로를 발전 시키는 데에 거캠이 도움이 된 건 어떤 점일까요?
졸업한 지가 6년 정도가 되었는데요… 투자를 하는 기업에 문제가 있을 때 창업자도 마찬가지지만, 투자자도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를 같이 생각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거캠에서 경험했던 것들이 도움이 참 많이 됐어요. 문제 해결은 어디에서나 중요한 역량인데,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그 문제를 맞닥뜨릴 때가 많고 또 문제의 난의도가 굉장히 높아요. 저희 회사는 스타트업을 투자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로서 그 문제 해결에 있어서 창업자와 계속 같이 고민을 해야하는 거죠.
거꾸로캠퍼스에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하고 주도성 있는 수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때 했던 고민의 양, 질, 종류와 실제 창업가의 고민이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특히 저희는 초기 스타트업을 투자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문제 찾기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요.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가 무엇일지를 생각해야 하니까요.
거꾸로캠퍼스에서 기른 역량들을 잘 활용하는 것 같아서 정말 멋져요!
마음에 드는 일을 하는 것 같아 기쁘고요.
엑시트(졸업)를 하는 당시에 가지고 있던 걱정도 있을까요?
두려움은 없었어요. 오히려 “내가 거꾸로캠퍼스 다음으로 원하는 경험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MTA LEINN을 선택한 이유는 가장 많은 경험을 단기간에 해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해보니까 정말 다양하고 밀도 있는 경험을 했고. 사실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경험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말 즐거웠고, 배운 것들이 깊고 다양하거든요.
*MTA LEINN International : Leadership/Entrepreneurship/INNovation 전공으로 팀과 함께 회사를 설립하고 실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4년제 대학 (링크)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해요!
스타트업 투자사에 들어와서 여러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저의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드는 것 같아요. 주변에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회사를 키우고 본인 지분을 매각해서 엑시트하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스타트업을 엑시트을 함으로써 당연히 개인이 가지는 부가 늘어나기도 하고. 그 부를 바탕으로 새롭게 무언가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부러웠다. 그걸 보고 “나도 언젠가 창업을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거꾸로캠퍼스의 재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저는 거캠에서 매우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난 무엇을 하고 싶은가?” 혹은 “더 성장하는 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할 수 있는 좋은 학습 환경이 있었고요.
잠깐 무엇을 놓거나, 다른 하나를 포기한다고 죄책감이나 상실감을 크게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놓지 않았다면 어떻게든 다시 성장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많은 실수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일하는 곳이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셔도 됩니다. 행복하세요!
✏️ 투게덥의 한마디 : 벌써 대학을 졸업하고, 관심사에 맞는 직장을 찾아 일하고 있다니 정말 멋져요. 특히 넬리가 이야기해준 “문제 해결 역량" 부분이 많이 공감되고요. 넬리가 머지않아 사업을 하게 된다면, 그 이야기도 정말 궁금해지는 인터뷰 시간이었습니다. 투게덥이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일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