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터 매 회, 거꾸로캠퍼스 졸업생을 '투게덥'에서 인터뷰 합니다.
그 자체로 빛나는 ‘보통의 나’를
음악으로 탐구하는 - 쿵짝 최정연
투게덥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쿵짝! 요즘 뭐 하고 지내요?
쿵짝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저 요즘 공연해요! 베이스 기타로 합주도 하고 무대도 올라가요.
우와, 베이스요? 정말 멋져요. 더 소개해줄 수 있나요?
원래 가지고 있던 관심사들에 흥미가 떨어지는 순간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통기타를 접했고 음악이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주변의 권유로 베이스 기타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어요. 베이스가 저의 성향과도 잘 맞았고요.
어떤 식으로 음악에 관한 관심을 발전시켰나요?
거꾸로캠퍼스는 나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볼 시간이 많아요. 그 시간을 통해 구체적으로 저의 진로를 상상하기 시작한거에요. 과정속에서 날 동기부여 하는 요소는 자극이나 성과보다는 ‘안정감'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때부터 “어떻게 하면 안정감을 느끼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한 것 같아요. 그런 고민을 가지고 음악을 하다 보니, 어느새 기타는 저의 친구이기도 가족이기도 하네요.
밴드를 꿈꾸는 쿵짝의 앞으로가 궁금해요.
오래오래 밴드를 하고 싶어요. 저는 락을 좋아하는데요. 솔직한 가사 말이 좋아서예요. 나의 못난 부분도 음악적으로 잘 담아낼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하거든요. 진실된 음악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앞으로 내 것을 연구하고 만드는 시간을 보낼 거예요. 언젠가 꼭 밴드를 만들어서 공연도 하고, 팬도 만들면서 여러 도전을 하다보면 이 꿈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나누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거꾸로캠퍼스에 다닐 때 언니네 이발관 밴드의 ‘가장 보통의 존재’ 를 좋아해요. 제목처럼 가장 보통의 존재를 말하고 그리 밝지만은 않은 노래에요. 그 노래를 보며 어려움의 순간순간에 제가 가장 보통의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기도 한 것 같아요.
나를 찾는 게 어려웠던 그 순간들이 평범했다는 거, 잘못된 게 아니라 원래 어려운 시간이었다는 것. 그걸 알게 된 게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 그런 음악을 하고 싶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투게덥의 말🔊 : ‘가장 보통의 존재' 라는 사실이 주는 위로. 쿵짝이 모두에게 나누어진 이야기가 참 솔직하고 감동적이에요. 앞으로 쿵짝이 만들어나갈 음악이 그래서 더 기대되고, 궁금하네요. 보통의 나를 탐구하는 과정의 모습과 소식들 종종 들려주세요. 쿵짝의 모든 날을 응원할게요!
*코-레터 매 회, 거꾸로캠퍼스 졸업생을 '투게덥'에서 인터뷰 합니다.
그 자체로 빛나는 ‘보통의 나’를
음악으로 탐구하는 - 쿵짝 최정연
투게덥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쿵짝! 요즘 뭐 하고 지내요?
쿵짝 (이하 생략) : 안녕하세요. 저 요즘 공연해요! 베이스 기타로 합주도 하고 무대도 올라가요.
우와, 베이스요? 정말 멋져요. 더 소개해줄 수 있나요?
원래 가지고 있던 관심사들에 흥미가 떨어지는 순간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통기타를 접했고 음악이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주변의 권유로 베이스 기타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어요. 베이스가 저의 성향과도 잘 맞았고요.
어떤 식으로 음악에 관한 관심을 발전시켰나요?
거꾸로캠퍼스는 나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볼 시간이 많아요. 그 시간을 통해 구체적으로 저의 진로를 상상하기 시작한거에요. 과정속에서 날 동기부여 하는 요소는 자극이나 성과보다는 ‘안정감'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때부터 “어떻게 하면 안정감을 느끼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한 것 같아요. 그런 고민을 가지고 음악을 하다 보니, 어느새 기타는 저의 친구이기도 가족이기도 하네요.
밴드를 꿈꾸는 쿵짝의 앞으로가 궁금해요.
오래오래 밴드를 하고 싶어요. 저는 락을 좋아하는데요. 솔직한 가사 말이 좋아서예요. 나의 못난 부분도 음악적으로 잘 담아낼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하거든요. 진실된 음악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앞으로 내 것을 연구하고 만드는 시간을 보낼 거예요. 언젠가 꼭 밴드를 만들어서 공연도 하고, 팬도 만들면서 여러 도전을 하다보면 이 꿈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나누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거꾸로캠퍼스에 다닐 때 언니네 이발관 밴드의 ‘가장 보통의 존재’ 를 좋아해요. 제목처럼 가장 보통의 존재를 말하고 그리 밝지만은 않은 노래에요. 그 노래를 보며 어려움의 순간순간에 제가 가장 보통의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기도 한 것 같아요.
나를 찾는 게 어려웠던 그 순간들이 평범했다는 거, 잘못된 게 아니라 원래 어려운 시간이었다는 것. 그걸 알게 된 게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 그런 음악을 하고 싶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투게덥의 말🔊 : ‘가장 보통의 존재' 라는 사실이 주는 위로. 쿵짝이 모두에게 나누어진 이야기가 참 솔직하고 감동적이에요. 앞으로 쿵짝이 만들어나갈 음악이 그래서 더 기대되고, 궁금하네요. 보통의 나를 탐구하는 과정의 모습과 소식들 종종 들려주세요. 쿵짝의 모든 날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