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한테 단순히 교육과정의 참여자와 같은 느낌으로 대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니까 결국은 우리가 새로운 학교에서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고 할 때 실제로 교육을 함께 하는 주체로서 학생들을 생각해야겠다. 물론 그러면서도 교육과정에 대한 코칭 교사의 디자인 능력이라든가 하는 것들이 중요하고 교육의 질을 좌지우지하는 건 당연히 맞는 말이지만, 전체 교육과정이라는 함수가 있으면 학생들을 하나의 변수로만 놓고 보는게 아니라 같이 방정식을 만들어나가는 주체로서 생각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냥 단순하게 억누르는 것이 답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거꾸로캠퍼스 헤드 티처 '쩜백'의 이야기입니다.
"학생들한테 단순히 교육과정의 참여자와 같은 느낌으로 대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니까 결국은 우리가 새로운 학교에서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고 할 때 실제로 교육을 함께 하는 주체로서 학생들을 생각해야겠다. 물론 그러면서도 교육과정에 대한 코칭 교사의 디자인 능력이라든가 하는 것들이 중요하고 교육의 질을 좌지우지하는 건 당연히 맞는 말이지만, 전체 교육과정이라는 함수가 있으면 학생들을 하나의 변수로만 놓고 보는게 아니라 같이 방정식을 만들어나가는 주체로서 생각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냥 단순하게 억누르는 것이 답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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